종교계가 싸우고 있다. 그러나 언론은 말이없다. 명동성당과 조계사에 공권력이 투입된 이후 종교계와 정부간에 전면적인 대립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고 여전히 불씨가 타오르고 있지만언론은 침묵하고 있다. 언론의 ‘이중잣대’를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지만 사실 언론은 ‘하나의 잣대’만 가지고 있다. 권력에게 유리한 것이면 키우고 불리한 것은 죽이는 것이다. 지난